장 보러 오실 때 국제전화 무료로 이용하세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본사를 둔 디지털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업 아이토크비비가 한인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애난데일 H마트에 무료 공중전화를 설치했다. 이 전화를 이용하면 로컬, 미국·캐나다 장거리는 물론 한국 포함 27개국에 무제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데, 애난데일 H마트 주변에는 신규 이민자들과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토크비비의 다이앤 김 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인동포들이 부담없이 그리운 고국의 가족들에게 사랑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왕래가 많은 공공장소에 공중전화 설치를 고려하던 중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쇼핑경험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하던 애난데일 H마트로부터 장소를 제공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이앤 김 이사는 이어, "애난데일 H마트가 워싱턴 메트로 지역 대표 한인상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 아시안을 비롯한 타인종 고객들의 출입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27개국에 무제한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토크비비 공중전화가 타인종 쇼핑객들도 즐겨찾는 편의시설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토크비비는 앞으로 워싱턴 지역에 무료 공중전화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관심 있는 한인 비즈니스 및 단체의 신청을 당부했다.
문의: jkim@italkb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