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풍을 고백합니다 (‘전화 광고중’ 입니다)
"알릴 것은…저희회사가 조선에서 개업하여 호랑이, 수달피, 검은담비, 흰담비, 소 말, 여우, 개 등 여러가지 가죽과 사람의 머리카락, 소, 말, 돼지의 갈기털,…, 옛 동전 등 여러물건들을 사들이고 있습니다…외국에서 가져온 자명종시계, 들여다보는 풍경, 서양단추, …공정한 값에 팔고 있으니…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나 노인이 오더라도 속이지 않을 것이며, 바라옵건대 저희 상표를 확인하면 거의 잘못이 없을 것입니다." (한성주보 1886년 2월 22일자 세창양행 ‘고백’. 한국 최초의 상업용 신문지면 광고)
위의 내용은 19세기말 조선에서 활동했던 독일업체 세창양행이 신문지상에 했던 최초의 ‘광고’ (당시는 ‘고백’으로 표현)내용이다. 이 세창양행은 1886년, 당시 ‘다리풍’, ‘덕률풍’(영어 ‘텔레폰’ 의 음역)으로 불렸던 전화를 인천과 강원도 금성간에 연결함으로써 조선최초의 시외전화시대를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시외전화라인은 말소리를 알아들을수 없을 정도의 음질때문에 완공 5개월만에 철거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128년이 지난 오늘, 수많은 통신업체들이 서로 경쟁하며, 이제는 인터넷으로, 전화로, 그리고 이둘을 합친 인터넷전화로, 불과 100여년전에는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음질과 요금으로 세상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고 있다. 바야흐로, 세계는 전화와 인터넷를 통해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주 한인들에게 미국 무제한 및 국제전화 무제한 플랜을 통해 자유통화의 기쁨을 제공해온 인터넷 전화 전문기업 아이토크비비가 10월을 맞아 신규 가입자와 기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무료프로모션 및 스페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월31일까지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프로모션은, 무계약에 한국포함 27개국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글로벌플랜(월$24.99), 글로벌 플러스플랜(월$34.99), 미국 무제한 장거리 통화가 가능한 미국 무제한 플랜(월 이용료$9.99)등 전플랜에 대해 최대 3개월의 무료서비스(각각 12, 24, 36개월째 적용)를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및 글로벌 플러스 플랜의 경우 한국 수신번호까지 무료 제공하므로 지인이나 업무상 한국으로부터 전화수신이 많은 경우, 요금절약과 함께 편리함이 매우 크다. 한편, 기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친구추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인데,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에게 아이토크비비 서비스를 소개 하여 가입하는 경우 추천 고객에는 한달 무료의 혜택이 주어지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최대 6개월 무료혜택도 제공된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아이토크비비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은 웹사이트 www.Korea.iTalkBB.com 또는, 연중무휴 365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지원센터(1-800-872-2902. 9:00am~ 1:30am EST)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